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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story(38)

  •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작고하신 이건희 회장이 지난 1993년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한말이라지요. 그 때 당시에도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던 명언이었습니다. 촌철살인이 아무에게나 발현되지 않는 것임을 이만큼 세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2021년도에서조차 어느 곳이든 변화가 필요한 장면에서는 회자되어도 증폭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참 많으니 말이죠. 문득 쏟아지는 비를 보며 원치않는 것들과 대립하는 모습을 느끼는 날 바꿀 수 있는 게 있다면, 아직 기회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필요이상의 탐욕을 부리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도 하고 또 그 탐욕에 알맞은 성과를 갖지 못함에 분발을 촉구하는 마음도 들여다봅니다. 8월의 마지막 날, 이제 9월을 맞이합니다. 시간의 발자취를 추적해보며.

    2021.08.31
  • 돈과 행복 승자의 언어 혹은 패자의 언어

    모든 관계에 작용하는 것들 중 돈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다가온 하루. 승자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패자의 언어로 얼룩져 있는지가 구분되어 질 수 있는 것들 중 돈의 중요도를 잠깐 정리해봅니다. 행복을 돈으로 살 수는 없다하지만 돈이 없어 겪는 불행의 수는 셀 수 없다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방황하는 생각들이 일요일이라는 핑계로 천지사방 꼬리를 무는 것을 일단 남겨놓으며.

    2021.08.29
  • 아프간 특별기여자 특별공로자 자녀들의 옷이 같았던 이유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정부의 활동에 관여되었던 현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한국정부와 군의 놀라운 탈출작전으로 안전하게 입국하였습니다. 공항에 들어서는 그들의 모습을 접하며 문득 뭔 쌍둥이들이 저리 많나 라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특별기여자 가족들의 애기들이 같은 옷 혹은 장난감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자녀들의 옷이 같았던 이유는 쌍둥이여서가 아니라 미리 준비된 한국의 디테일였습니다. 서로간 잃어버리지 말라고, 서로 인식하기 쉬우라고, 같은 옷을 입게끔 준비했다는 얘기는 사뭇 놀랍습니다. 분유와 장난감을 미리 챙겨서 군사작전에 임했다는 거 자체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비밀리에 작전을 치룰 계획에 이런 인간적인 디테일이 존재했다는것이 은근히 깊은 울림이 있네요. 쉽게 짜낼 아이디어라고 할..

    2021.08.28
  • 누군가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 있다면

    인생의 고통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잘 들여다 보면 누군가 나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특별하게 자리하고 있다면 대부분 견뎌내고 이겨낼수 있습니다. 이런 자신의 고통을 만약 아무도 헤아려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적지않은 부분에서 스스로 막힘에 실망을 반복할겁니다. 어쩌면 그게 지옥의 관문이 될 수도 있을터이고. 위로가 필요한 자에게 독설을 서슴치 않았던 아주 옛날, 가끔가다가 생소하게 느껴질만큼 여러번 되질문끝에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정작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기술은 스스로 만족할 수 없을 때가 더러 느껴집니다. 가능하다면 되도록 애써 주문해봅니다. 내 주변사람에게 따뜻한 말과 작은 배려정도만 보여줘도 그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겐 괜찮은 위로가 될것이라고 믿으면서.

    2021.08.24
  •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것은 현대에는 맞지 않겠지요

    발달된 소통의 도구가 즐비한 현대의 삶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것은 아마도 맞지 않는 표현이겠지요. 마음 한켠 끊임없이 자리하고 아침저녁으로 문득 떠오르는 염려는 벌써 8월 중순이 넘어가니 200여일 훌쩍 지났습니다. 살다보면 묘한 인연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의 상호간 기억이 증거가 되고, 어떤 상황이 닥쳐도 상대의 진심을 곡해하지 않으며 응원하고 배려해주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한때 공유된 시간이 이상하리만치 퇴색되지않고 한결같이 같은 톤, 같은 거리를 유지했었던 사람. 나름대로는 수소문을 해보았으나 효과는 없었습니다.아무리 되짚어보아도 딱히 연락이 두절될 사안도 전혀 없었습니다. 거즈음 30년을 두해만 제외하고 안부는 꼭꼭 상호간 전했었는데요.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새해인사를 끝으로 종적을 알 수 없군요..

    2021.08.22
  • 부모의 사랑을 제외하고 통속적인 사랑이라는 건

    부모의 사랑을 제외하고 통속적인 사랑이라는 건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 누가 잘못했느냐, 함께 한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닌 '지금 너도 나를 사랑하느냐'가 제일 중요할 겁니다. 왜 선명하고 좋았던 순간이 영원하지 않을까가 아닌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하기 위해 서로 부대끼며 노력하는 것 그게 가치있는 것 아닐까요.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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