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2021. 8. 31. 23:23ㆍOne day story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작고하신 이건희 회장이 지난 1993년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한말이라지요. 그 때 당시에도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던 명언이었습니다.
촌철살인이 아무에게나 발현되지 않는 것임을 이만큼 세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2021년도에서조차 어느 곳이든 변화가 필요한 장면에서는
회자되어도 증폭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참 많으니 말이죠.
문득 쏟아지는 비를 보며 원치않는 것들과 대립하는 모습을 느끼는 날
바꿀 수 있는 게 있다면, 아직 기회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필요이상의 탐욕을 부리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도 하고 또 그 탐욕에 알맞은 성과를 갖지 못함에
분발을 촉구하는 마음도 들여다봅니다. 8월의 마지막 날, 이제 9월을
맞이합니다. 시간의 발자취를 추적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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